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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과 통밀의 차이는?

잇파트 2021. 12.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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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빵도 맛있지만, 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호밀빵이나 통밀빵을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예전에 유럽여행 갔을 때 독일빵이 참 퍽퍽하니 맛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독일에서 많이 먹는 게 호밀빵이더라구요. 그런데 호밀과 통밀 차이는 뭘까요? 오늘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통밀빵을 먹다보니 이런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우선 통밀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밀(정제하지 않은 밀)입니다. 현미와 백미의 차이라고 보시면 돼요. 껍질이 그대로 있어서 섬유질과 영양성분은 풍부하지만 소화가 잘되지 않고 식감이 거친 현미와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지만 영양소가 적은 백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밀은 식이섬유가 많아서 소화는 잘되지 않지만 그만틈 혈당을 느리게 올리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이 드시면 좋아요. 또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서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통밀빵을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런데 통밀에는 아미노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밀은 볏과에 속하는 곡물의 하나로 밀과는 엄연히 품종이 다릅니다. 호밀이라고 해서 밀의 종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굳이 따지자면 보리 정도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밀을 먹기 힘든 사람들이 주로 먹으며 북유럽과 동유럽, 독일에서 많이 소비하는 곡물입니다. 

 

 

 

 


호밀에는 글루텐이 없어서 호밀빵을 만들때는 밀가루를 섞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 퍽퍽하고 밀도가 높은 식감을 자랑하는데요, 호밀에는 비타민B와 칼륨, 셀레늄 등이 풍부해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단백질 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요. 

 

 

 

 

 

 

 

호밀과 통밀 차이는 품종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지만,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 않고 식이섬유가 많아 건강에 이롭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많네요. 또 포만감에 비해 지방축적을 많이 하지 않아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밀빵과 통밀빵은 산화되기 쉬워서 이틀 정도 실온보관은 괜찮으나 그 이후에는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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