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대장내시경 커피 마셔도 될까?

 

 

 

 

대장내시경은 40대는 필수로 해야 되는 검진이죠. 검진만 정기적으로 받아도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암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아요. 제 지인도 검사를 억지로 받게 했는데 대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어요. 검진을 안 받았다면 나중에 알게 되었겠지요.

 

 

 

 

대장내시경 실비가 되는지도 궁금하실 겁니다. 용종이 나왔다면 보통 실비 처리가 됩니다. 검진목적의 대장내시경은 실비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대장내시경은 일반검진에 비해 좀 까다롭습니다. 검진 3일전부터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대장내시경 삼일전에는 씨가 있는 과일이나 잡곡, 매운음식, 기름진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물질이 남아있으면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내일이 대장내시경 날이라면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아요. 두부나 계란, 죽 등이 좋겠지요. 특히 김이나 해조류처럼 장속에 잘 달라붙을 수 있는 음식은 피해주세요.

 

 

 

 

 

 

그런데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들은 대장내시경 커피 여부가 매우 궁금하실 겁니다. 저 역시 하루 한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일 궁금한 점이에요. 일반적으로 물 종류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착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전부터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대장내시경 전날 음식 중 많이 드시는 것이 카스테라인데요, 아무래도 평소에 먹던 것을 못 먹으니 뭐가 더 자꾸 먹고 싶죠. 이럴 때 부드러운 카스테라 종류는 검사에 지장이 없고 허기도 달랠 수 있어서 많이들 드십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한번 받으려면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습니다. 이왕이면 기본수칙을 잘 지켜서 정확하게 검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대장내시경 커피는 가급적 검사후 미음 등으로 속을 달래고 나서 일반식이 가능해질 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