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요양보호사 하는 일 급여

 

 

40~60대에 가장 인기가 많은 직업이 요양보호사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격증을 취득하기 쉬우며, 국비지원으로 자격 취득이 가능하고, 연령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재가요양보호사란 방문요양보호사라고도 하며 집으로 방문해서 어르신을 케어하며 재가 급여를 받는 분들을 말합니다. 지인의 시어머니가 재가요양보호사로 일하시는데, 하루 3시간 정도 일하시면서 식사 준비도 해드리는 것 같더라고요. 과연 재가요양보호사 하는 일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재가요양보호사 하는 일

 

 

 

재가요양보호사 하는 일 중 가사일을 빼놓을 수 없어요. 보통 청소, 식사준비, 장보기, 빨래, 설거지 등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가사업무 강도는 대상자가 누구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깔끔한 어르신 집에 가서 별로 할 일이 없다는 분들도 있고, 화장실 청소며 정리며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싫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시간에 맞춰 약을 챙겨드리고, 제때에 병원에 모시고 가는 것도 재가요양보호사들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어르신 건강관리와 치료지원이 제때에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신경써야 하죠. 

 

 

그밖에도 말벗 되어드리기, 산책, 은행이나 공과금 업무 등을 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스스로 케어가 힘드신 분들은 세면, 양치, 목욕 등을 도와드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가요양보호사 하는 일은 보통 위에서 언급한 정도인데요, 본인이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센터에 요청해놓으면 맞는 대상자를 매칭시켜준다고 하니 본인이 못 견뎌하는 부분이 뭔지 파악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사일을 유독 싫어하실 수도 있고, 오히려 몸은 고되도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는 게 편하신 분들이 계시니 그 점을 잘 어필하시면 적성에 맞는 곳으로 가실 확률이 높아집니다.

 

 

 

 

 

 

재가요양보호사 급여

 

 

 

재가요양보호사로서 일하면 얼마 정도 급여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실 거예요. 현재 최저 시급이 9620원인데 방문요양의 경우 시급 12000~13000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가족을 돌보는 분들도 계신데요, 가족요양의 경우 60분 19000~21000원, 90분 27000~30000원 정도로 받으신다고 보면 됩니다.

 

사실 요양보호사가 힘들다면 매우 힘든 일인데, 방문요양으로 하루 3시간 정도 일하는 거면 할 만한 일이기도 해요. 문제는 모든 사회생활이 그렇듯 본인과 잘 맞는 대상자를 케어할 수 있으냐가 관건이고요.

 

 

 

 

 

 

오늘은 재가요양보호사 하는 일과 급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일들은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업무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안 보이는 곳에서 생기는 고충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요양보호사가 많다고 해요. 하나하나 해달라고 한다거나, 남자 어르신만 있는 경우 성희롱을 한다던가 하는...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 보니 이 부분에 있어서 융통성을 발휘하고 할 말은 제대로 하실 수 있는 분들이 하신다면 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요양보호사 급여 범위 신청방법